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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 저항과 풀다운 저항


풀업 저항과 풀다운 저항은 무엇일까요? 풀업 저항/풀다운 저항은 플로팅(Floating) 된 상태로 인해 값이 High, Low일지 잘 알지못하는 상태를 명확히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럼 플로팅이란 무엇일까요?

칩에 어떠한 신호를 줄때, 우리는 5V 혹은 0V 를 입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런 신호를 가하지 않았을때나 칩에 연결된 전선이 끊어졌으면 칩에서는 신호를 어떻게 인식을 할까요? 칩은 이런 현상을 High, Low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플로팅 현상이라고 하며 이는 칩을 가진 보드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플로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두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위의 그림을 살펴봅시다. 아두이노 입장에서 스위치가 눌러지면 0V이지만, 스위치가 떨어지면 몇 Voltage인지 알수 없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풀업 저항을 달아야 합니다.


1) 풀업 저항


풀업 저항을 달게 되면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겠죠. 풀업 저항을 통해서 스위치가 열려있으면 회로의 입력은 몰라도 풀업 저항 부분의 5V가 가해져 장비에는 항상 5V의 전압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아래의 그림처럼 스위치가 닫히게 되면, 그라운드쪽으로 전류가 흐르게 되고 장비는 0V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풀업 저항을 달게 되면, 아래의 표처럼 Floating의 신호를 5V의 신호로 원활하게 들어올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는 거죠.



2) 풀다운 저항


그럼 반대로 풀다운 저항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풀다운은 반대로 플로팅 신호를 무조건 0V로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또다시 위의 그림을 살펴볼까요. 스위치가 닫히면 무조건 아두이노입장에서는 5V 신호가 걸립니다. 다만 스위치가 열려있으면 0V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상태가 되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풀다운 저항을 달아줘야 합니다.



풀다운 저항을 달아서 스위치를 닫으면 위의 그림처럼 5V가 걸리게 됩니다.



반대로 열어놓으면 장비에 0V가 걸리게 되지요. 이를 정리하자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플로팅 되었던 신호를 0V로 명확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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